본문 바로가기

Innovation Case

[AirFirst]기업분리 후 신속한 IT Separation 및 디지털 혁신을 달성하는 최선의 방법 에어퍼스트는 에너지, 철강, 화학, 식품 가공, 전자 등의 산업 분야에 압축 가스 및 액화 가스를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모회사였던 린데그룹(Linde Group)에서 분리 된 에어퍼스트는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주요 IT 시스템을 분리하여 발전시켜야 했습니다. 이것은 에어퍼스트가 26개에 달하는 사업장에서 디지털 운영 및 혁신을 촉진할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에어퍼스트는 상당 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조달-결제 프로세스의 자동화했습니다. 또한 판매, 플랜트 유지보수, 생산, 재무, IT 부문의 프로세스를 간소화 및 표준화해야 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백본을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디지털 백본 구축을 통해 운영을 통합하고 직원들의 업무를 간소화하면 시간을 절약하고, 정확성을 높이며, 가.. 더보기
Agile Note 여덟번째. SW 개발조직의 Build Up, 협업 말콤 글래드웰은 그의 책 'Tipping point'에서 균형이 깨지고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점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변화가 극적으로 시작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물리학에서 'State Transition'은 상전이 현상을 일컫는 용어인데, 예를 들면 기온 변화라는 스펙트럼 안에서 얼음이 물로 변하는 지점, 물이 다시 기화하는 지점 등이 '상전이(State Transition)'가 일어나는 지점이자 다른 상태로 급격히 변화하는 시점이라고 합니다. 조직 또는 팀은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사람들의 공동체이고,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숫자, 즉 규모에 따라 다른 특색을 보이기도 합니다. 5~6명이 모인 그룹에서 나타나는 특징과 20~30명의 그룹에서 나타는 특징, 또는 100명 이상의 대규모.. 더보기
Agile Note 일곱번째. 맨먼스 미신(The Mythical Man-Month) 리뷰 지난 글의 연장선상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의 불확실성에 대한 오랜 고전인 제임스 브룩스의 '맨먼스 미신(The Mythical Man-Month)'에 대해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에서는 워낙 고전에 속하는 책이라 많은 분들이 이미 읽어 보셨거나, 내용에 대해 알고 계시리라 짐작합니다. 1975년에 초판이 발행된 만큼 지금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개발 기술, 관리방법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지만, 4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명제들과 교훈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브룩스의 책 내용을 기반으로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는 형태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 The Mythical Man-Month 책의 두 번째 챕터인 The Mythical Man-Month 시작 페이지에 다음과 .. 더보기
Agile Note 여섯번째.불확실성에 대한 추정 #규모추정 SW개발에서 그 규모와 개발기간을 추정하는 것은 좀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눈감고 코끼리 만지기와 유사한 상황으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수주를 통한 주문형 SW를 개발하는 경우에는 더욱 어려운 작업입니다. 고객의 입맛에 따라 요구사항은 언제든 변할 개연성이 높고, 국내처럼 갑과 을의 불공평한 계약관계로 엮일 때는 불확실성의 정도가 심해지겠지요. 국내 SW산업은 현재 기능점수(Function Point)에 기반하여 비용과 Man/Month를 산정하는 형태가 가장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기능점수는 단순히 개발대상 비즈니스의 기능을 분류하고 난이도를 추정하여 점수를 주고, 이에 기반하여 투입공수를 추정한다는 방정식은 아닐 것입니다. 실제 기능점수가 제 역할을 발휘하기위해선 SW 개발에 영.. 더보기
Agile Note 다섯번째. 애자일도구 애자일/스크럼에서는 기본적인 몇 가지 원칙 이 외의 디테일은 그것을 실천하는 팀의 역량에 많은 것을 기대합니다. 기존 Waterfall 류의 방법론에서 만들어내는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의 디테일, 관리방법론의 디테일, 템플릿, 지침 등의 상세한 가이드라인과 도구들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에 이견이 없으리라고 생각됩니다. 팀과 구성원들에게 주어진 자유도는 Lean Startup의 철학이 매우 단단하게 공유될 때, 제대로 향유될 수 있는 것이지 소위 말하는 애자일의 구색을 갖춘다고 애자일에 주어진 자유도가 역량으로 전환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도구는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서 훌륭한 것으로 또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것이 보편적인 이해일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도구는 여전히 우.. 더보기
Agile Note 네번째. Liquid Workforce 2015년 Accenture Technology의 기술 트렌드 발표에서 Agenda로 설정되었던 것 중의 하나입니다. 디지털 시대의 끊임없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HR측면의 전략으로 주창되었고, 애자일 시대와 궤를 같이하는 HR관점의 “팀 빌딩” 전략이 “Liquid Workforce” 입니다. 우리말로 번역하기가 조금 애매합니다. [물이 흐르듯 유연하게 구성될 수 있는 팀] 정도로 표현될 것 같은데 여전히 어색함을 피할 수가 없네요. 애자일 팀, 애자일 워크 포스라는 용어와 치환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Liquid Workforce는 Focused Skill + Skill Cocktail 로 구성된 팀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요구에 Pivoting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력집단(?).. 더보기
Agile Note 세번째. 문서와 산출물 애자일 방법론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어느 정도의 문서화 작업 또는 산출물 작업이 필요할까요? 애자일이 보편화되지 않은 우리에게는 많은 논란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제품으로 개발되는 Off the Shelf SW의 경우 제품사양서, 사용설명서 등 여러 형태로 고객들에게 전달되어야 하는 문서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품형태의 SW 일지라도 애자일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할 당시에 개발자들간 합의되는 문서의 종류와 범위, 개발 스프린트가 진행되면서 문서가 어떻게 구체화될 것인지의 여부, 개발종료시점에 전달되어야 하는 최종적인 문서의 종류와 깊이는 여전히 어려운 논의 사항입니다. 어떤 문서를 Delivery할 것인지에 대한 의사결정이 비교적 명확한 제품SW에서도 쉽지 않은 결정인데, 전형적인 SI개발에서.. 더보기
Agile Note 두번째. 팀빌딩 Heterogeneous VS Homogeneous Team SW 개발을 위해 사용되는 방법은 크게 Waterfall, Agile 그리고 두 가지를 혼용한 방식이(Hybrid 라고 흔히들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두 가지 접근 방법 모두 꽤 오랜 역사를 가지고 나름의 의미와 철학이 SW개발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애자일은 최근 Business Agility를 위한 Application Modernization(어플리케이션 현대화)라는 주제와 맞물려 SW 개발에서뿐만 아니라 기업조직의 운영방식에 이를 적용하려는 노력과 효과에 대한 많은 Agenda들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SW개발에 Silver Bullet이 없다는 것은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교과서적 접근 또는 그 동안 업계에서 Buildu.. 더보기
Agile Note 첫번째. High Context vs Low Context 들어가기에 앞서... 메타넷그룹이 베트남에 Global Delivery Center(GDC)를 설립한 후, 만 1년이 채워져 가고 있습니다.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안고 닻을 올렸지만, 단기적인 목표와 장기적인 모델에 대해서도 뚜렷한 그림을 갖고 출범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다른 Nature를 가진 4개의 프로젝트에 대해 짧은 기록을 남기고 Off-Shore Delivery와 Agile/Scrum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리즈를 연재하고자 합니다. - 메타넷 ADC/GDC 기술리더 김민철상무 Off-Shore 개발의 부담은 늘 커뮤니케이션 이슈를 떠올리게 됩니다. 우리의 경우 서로가 영어에 익숙하지 않고, 한국어/베트남어 통역을 두고 서로의 의사.. 더보기
DT을 위한 Industry Journey to Cloud 전략 마스터 플래닝 사례 지난 AWS SUMMIT SEOUL 2019에서 메타넷이 발표한 세션 영상을 공개합니다. - 발표제목 : DT을 위한 Industry Journey to Cloud 전략 마스터 플래닝 사례- 발표자 : 이창열전무 (Managing Director of Digital Service Group on Cloud / Metanet Global) [SUMMARY]본격적인 전통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의 서막이 열리고 있다.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폭발적으로 혁신 서비스를 만들어내며 클라우드 생태계에 진입함과 동시에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병행하는 Two Track 전략 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해 나가고 있는 사례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Journey to Cloud를 시작하는 기업의 마스터플래닝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