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주요 제품과 서비스 같은 핵심요소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을 외부 전문가에게 위탁하는 아웃소싱은 효율성이 명확히 입증되면서 빠르게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IT아웃소싱은 기술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까지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메타넷인터랙티브가 20년간 IT아웃소싱을 하고 있는 풀무원의 사례를 통해 기업이 어떻게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빠른 판단으로 혁신을 선택

1981년 서울 압구정동의 작은 채소가게로 출발한 풀무원은 1984년 '풀무원식품'을 창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른먹거리와 로하스생활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1990연대 초 연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며 가파르게 성장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전사 시스템 정비에 나섰다.

당시만 해도 풀무원은 중견 식품 회사였지만 이 때부터 경영진은 앞으로 IT가 생산성과 효율성을 좌우할 것이라는 한 발 빠른 판단으로 시스템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고 마침내 IT 아웃소싱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90년대 중반 국내에는 아웃소싱 비즈니스가 미개척지라고 해도 될 만큼 생소한 분야였다. 더욱이 ITO 전문기업 또한 거의 전무한 상황이었다. 풀무원은 다각도의 검토를 기반으로 자사의 의중을 가장 잘 구현해 줄 수 있는 링크웨어(메타넷인터랙티브 전신)를 프로젝트 주관사로 선정하고 마치 모험과 같은 시스템 구축 장정에 돌입했다. 



풀무원의 혁신 파트너 메타넷 

풀무원이 속해 있는 CPG(Consumer Packaged Goods: 소비재 상품 산업) 분야 중 특히 식품부문은 신선도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대표적인 산업군이다. 신선식품은 유통기간이 짧고, 재고율 제로를 유지해야만 하기 때문에 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 의존도와 민감도가 높다. 

이에, 풀무원은 ITO를 도입하면서 식품 산업에 맞는 IT 전문성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시설 유지관리 같은 인프라 리스크와 비용 절감을 원하고 있었다.

메타넷인터렉티브는 1999년 풀무원에 재무와 회계 부문의 ERP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내 최초 ERP 도입 사례가 1995년 모 대기업인 것을 감안했을 때 풀무원이라는 중견기업의 선택은 혁신적이었다. 일부 모듈을 먼저 구축한 후 재무, 회계, SCM, HR 등 오라클 ERP의 전 모듈을 확대해 구매, 생산, 품질, 재고, 물류, 영업, 결산 및 자산관리 등 전사 업무에 성공적으로 도입했으며, 생산공장에서 매장까지 연결되는 모든 프로세스를 냉장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완성도 높은 콜드체인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업무 관행과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공급사와 풀무원, 고객을 연결하는 공급망 관리체계가 구축됐다. 


ITO 구축 초기에는 국내에 벤치마크 할 만한 사례 조차 없었기 때문에 모든 시스템은 양사가 카테고리 하나 하나씩 신중하게 조율해 가며 구축 했다. 기획단계부터 메타넷인터랙티브는 풀무원 비즈니스를 깊이 있게 이해 하고, 풀무원은 파트너사의 기술력을 믿는 완벽한 시너지로 안정적인 시스템을 만들었다.

매년 끊임없이 시스템의 선진화를 추진해 온 결과 현재 메타넷인터랙티브는 풀무원의 경영지원, 경영정보, 인사, 재무회계, 협력사 공유, 구매, 생산, 재고, 영업/물류, 채널/주문, 인프라, IT시스템 운영관리 등 전사 응용시스템, 인프라 운영 및 관리부문을 포함한 전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30여개의 서버(OS 설치기준)와 12개의 스토리지, 3개의 백업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일본/중국 3개 국가의 15개 사업장에 IT주재원을 파견해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15배 성장을 만들어낸 주인공은 IT시스템

풀무원의 모든 업무는 일주문-일배송 시스템을 근간으로 이루어진다. 주문/발주/배송이 잠시라도 지연되면 학생들이 끼니를 거르는 사태나, 식자재가 손상돼 각종 질병을 유발되는 등 국민들의 기본적인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이 같은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완벽한 시스템 이중화로 전산 오류를 방지하고, 24/365 당직제도로 오프라인 비상대응체계가 구축돼 있다. 여기에 영업물류 마감 피크 시간대 모니터링을 강화해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연동된 대응체계를 구축해 잠들지 않는 서비스를 완성하겠다는 장기적인 플랜도 갖고 있다. 

무엇보다 풀무원의 성공이 놀라운 점은 타사보다 월등히 높은 종업원의 생산성에 있다. 효율성 기반의 IT시스템을 통해 구축된 비즈니스 프로세스는 동종업계 매출 1위 회사와 대비 몇배 이상의 높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 결과 매출은 ITO 도입 전인 1997년 1,293억원에서 2016년 2조원으로 15배가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은 5배, 주가는 10.1배나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최근 풀무원 오라클 ERP 테크니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오픈하여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최근 풀무원은 메타넷인터랙티브에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사진> 풀무원의 이상부 부원장(좌) 메타넷인터랙티브 박광순 전무(우)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메타넷인터랙티브의 박광순 전무는 “한 기업에 단일 ITO 전문 회사가 20년 동안 운영을 맡아온 것은 업계에서 전무후무한 일이다”라며 “풀무원과 메타넷인터랙티브는 차세대 IT전략도 함께 구상할 정도로 탄탄한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고객의 믿음은 감사한 일이지만 한편으로 내 일처럼 더 긴장하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앞으로의 업무도 흔들림없이 튼튼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타넷 그룹의 컨설팅부터 아웃소싱까지 전 역량을 활용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 ‘시동’

현재 풀무원은 메타넷인터랙티브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메타넷 2.0’이라는 이름 하에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IT운영 중심에서 비즈니스 혁신 기반 구축 ▲로컬 위주에서 글로벌 IT 지원 ▲비용구조의 한계에서 비용 절감 활동 ▲최소기능 솔루션에서 측정 가능한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구축될 계획이다. 

‘메타넷 2.0’에서 규칙 기반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고도화는 비즈니스 혁신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996년부터 경험으로 축적된 기술력으로 오라클 ERP를 업그레이드해 더 정교한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만들고, 수십년 간 풀무원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리워드 시스템을 재정비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와 IoT 대응 인프라 역량을 확보해 신기술을 비즈니스 전략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왓슨(Watson AI) 기술 도입과 챗봇 서비스 기능을 확대해 대 고객 응대를 더 적극적으로 확립한다는 복안을 세우고 있다.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개인정보 보안 부문은 컨설팅 및 대응 시스템을 활용해 정보 보안 인증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고, IT거버넌스 확대와 IT 인프라 고도화(노후장비 교체 개선) 등 현재 IT분야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시스템을 강화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IT 운영 수준으로 프로세스 구축을 염두하고 있다.

풀무원이 단순 운영에서 벗어나 글로벌 업무 프로세스를 적극 지원하고, 효율적으로 IT서비스를 관리하며, 비즈니스 혁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차세대 전략은 메타넷의 전 계열사가 함께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메타넷인터랙티브를 포함한 메타넷글로벌, 대우정보시스템, 코마스, 유티모스트, 누리솔루션, 메타넷시큐리티, 메타넷핀테크, 넥스젠 NCG 등 메타넷의 모든 회사들은 고객에게 필요한 디지털 전략들을 완성시킬 수 있는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무장하고 있다. 

이들은 고객에게 컨설팅부터 기획, 개발, 운영 등 앤드-투-앤드를 전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며, IT를 단순히 지원 시스템이 아니라 생산성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필수불가결한 툴로 정립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처럼 메타넷은 특정 영역이 아니라 모든 IT부문을 아우를 수 있는 확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ITO는 선택을 넘어, 기업 경쟁력을 위한 필수적 요소로 진화하는 중

많은 기업들이 초단위로 변화되는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한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IT부문도 단순히 재정적인 조건 만으로 원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없다.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서는 많은 필요충분조건이 있겠지만 결국 시스템 측면에서의 관건은 기술력과 노하우다. 얼마나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어떻게 성공적인 경험들을 보유하고 있는지가 제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ITO의 최종 지향점은 고객 비즈니스의 성공적인 연착이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생산성 강화를 원하는 기업이 있다면 어떤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게 가장 베스트 프랙티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신중히 고민해야 할 부문이다. 

풀무원의 사례가 이러한 고민에 힌트를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글쓴이 : 메타넷 PR.MARKETING팀

사업문의 : 메타넷인터랙티브 이재민이사  jmlee@metanet.co.kr   http://www.metanetinterac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