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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AI엔진 돌릴 양질의 데이터 찾고 인간과 AI 간 협업 프로세스 짜야" 디지털 혁신 서두르는 전통기업기고 - 이창호 메타넷글로벌 상무 인공지능(AI)을 기업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 이는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릴 만큼 큰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AI를 활용해 성공한 사례는 아직 상당히 좁은 영역에서만 나오고 있다. AI의 진정한 잠재력을 충분히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AI를 좀 더 광범위한 업무 영역에 적용하고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접근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단순 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기업 전반에 AI를 이식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영역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요구된다. 첫 번째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재설계하는 것이다. 프로세스를 다시 구축한 대표적 사례로 제너럴일렉트릭(GE)이 꼽힌다. GE는 A.. 더보기
"디지털 혁신 성과 내려면…장기 로드맵부터 짜라" 디지털 혁신 서두르는 전통기업 기고 - 조상욱 메타넷글로벌 대표 최근 5년간 디지털에 대한 많은 논의와 고민이 있었다. 한국 기업들도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조직을 구성해 여러 가지 시도를 했지만 여전히 글로벌 선도기업과는 격차가 크다. 디지털 혁신 분야에선 후발주자인 중국에 뒤처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징후도 여럿이다.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가 매년 발표하는 CIP지수가 대표적이다. 한국은 2015년 기준 세계 4위로 중국(3위)에 처음 추월당했다. CIP는 제조업 1인당 부가가치와 수출, 제조업 부가가치의 국가 내 위상 등을 종합한 것으로 제조업 경쟁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역전된 순위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기존 산업을 디지털화하는 작.. 더보기